근세 유럽 - 프로이센과 러시아의 움직임 그리고 계몽시대

근세 유럽을 지나는 동안 르네상스를 겪고, 30년 전쟁과 십자군 전쟁 등을 겪으며 인류는 문명을 발달시키고 또 후퇴시키는 과정을 반복하였습니다. 수 많은 사람들이 전쟁과 기근 흉년으로 목숨을 잃고 죽게 되었지만 또 다른 생명들이 태어나서 역사를 이어갔습니다.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 

스페인 왕위 계승 전쟁은 1701년부터 1715년까지 이어졌습니다. 영국 네덜란드 합스부르크 왕가 프로이센의 연합군이 반대한 프랑스와의 주요 전쟁입니다. 말보로 공작은 1704년 블레넘 전투에서 잉글랜드와 네덜란드의 승리를 지휘했습니다. 주요 쟁점은 루이 14세 왕이 이끄는 프랑스가 스페인의 매우 광범위한 영토를 장악하여 압도적인 강대국이 될 것인지 아니면 권력을 공유해야 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였습니다. 다른 주요 국가와 함께 초기 동맹국의 성공 이후 긴 전쟁은 군사적 교착 상태를 낳았고 유럽의 세력 균형을 기반으로 한 위트레흐트 조약으로 끝이 났습니다. 역사가 러셀 위글리는 많은 전쟁이 비용의 문제로 인해 성취된 적이 거의 없다고 주장합니다. 영국의 역사가 지엠 트레벨랸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고 있습니다. 18세기 문명의 안정되고 특징적인 시기를 말하고 있는 위트레흐트 조약은 구 프랑스 군주제로부터 유럽에 대한 위험의 종식을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세계 전체에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변화를 표시했습니다. 영국의 해상 상업 및 금융 패권 등에 내용도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프로이센 

1740년에서 1784년 프로이센의 왕 프리드리히 대제는 프로이센 군대를 현대화하고 새로운 전술 및 전략 개념을 도입했으며 대부분 성공적인 전쟁이었던 실레지아 전쟁과 7년 전쟁에 참여 하였으며 프로이센의 규모를 두 배로 들렸습니다. 프리드리히는 계몽주의 사상에 입각한 근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제는 제한된 목표를 위해 총력전을 벌였습니다. 프리드리히 대제의 목표는 라이벌 왕들에게 그와 싸우는 것보다 협상하고 평화를 이루는 것이 더 나은 것이라고 설득시키고확신 시키는 것이었습니다. 

 

러시아 

러시아는 동쪽 즉 시베리아 극동 남쪽 흑해 남동쪽 및 중앙 아시아로의 급속한 확장을 이룩하기 위해 수 많은 전쟁을 치렀습니다. 러시아는 거대하고 강력한 군대와 매우 크고 복잡한 내부 관료제 그리고 파리와 런던에 필적하는 화려한 법원을 자랑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정부는 자신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생활을 하고 교회 토지를 압류하여 조직화된 종교를 취약한 상태로 남겨두었습니다. 18세기 내내 러시아는 가난하고 후진적이며 압도적으로 농업적이며 문맹인 국가로 남아 있었습니다. 

 

계몽의 시대 

계몽주의는 전통보다 이성의 힘을 강조하는 17세기 후반 유럽에서 시작된 지식인들의 강력하고 광범위한 문화 운동이었습니다. 계몽주의는 아이작 뉴턴의 물리학으로 대표되는 과학에 유리했고 종교적 정통성 즉 카톨릭 교회에 적대적이었습니다. 이성을 이용하여 사회를 분석하고 개혁하고 전통과 신앙에 기초한 사상에 도전하고 과학적 방법을 통해 지식을 발전시키려고 하였습니다. 이는 과학적 사고와 회의론 및 지적 교류를 촉진하였습니다. 계몽주의는 인간 사상의 혁명이었습니다. 계몽주의라는 새로운 사고 방식은 합리적 사고가 명확하게 명시된 원칙에서 시작하여 올바른 논리를 사용하여 결론에 도달하고 증거에 대해 결론을 테스트 한 다음 증거에 비추어 원칙을 수정한다는 것입니다. 계몽 사상가들은 미신에 반대하였습니다. 일부 계몽주의 사상가들은 정부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 중 일부를 강제로 시행하려고 시도한 절대주의 통치자인 계몽된 독재자들과 협력했습니다. 계몽주의 사상은 유럽의 문화 정치 정부에 막대하고 중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17세기에 시작하여 철학자 프랜시스 베이컨, 바룬치 스피노자, 존 로크, 피에르 바일, 볼테르, 프랜시스 허치슨 데이비드 흄 물리학자 아이작 뉴턴 등 수 많은 철학자들이 나타났습니다. 군주들은 종종 이러한 수치를 지지하고 육성했으며 계몽된 절대주의로 알려진 정부 개념을 적용하려고 시도했습니다. 과학 혁명 계몽주의의 발견이 많은 전통적인 개념을 뒤집고 자연과 그 안에서 인간의 위치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도입했기 때문에 계몽주의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계몽주의는 약 1790년에서 1800년까지 번성하였습니다. 이 시기에서 계몽주의는 이성을 강조한 낭만주의로 자리를 내어 감정을 새롭게 강조하였습니다. 그리고 반 계몽주의가 두드러지기 시작했습니다. 낭만주의는 계몽주의가 상상력 신비 감정의 힘을 대체로 무시하는 한 환원주의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프랑스에서 계몽주의는 살롱을 기반으로 세력을 키워나갔습니다. 데니스 디데로트가 편집한 위대한 백과사전과 쟝 르 론드에서 수백명의 공헌으로 계몽주의는 절정에 달했습니다. 볼테르 루소 몽테스키외와 같이 철학자라고 불리는 주요 지식인들이 참여했습니다. 35권으로 된 백과사전 약 25000부가 팔렸으며 그 중 절반은 프랑스 외의 지역에서 판매되었습니다. 이러한 새로운 지적 계통은 유럽 전역의 도시 중심지 특히 영국 스코틀랜드 독일 국가 네덜란드 폴란드 러시아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뿐만 아니라 영국의 미국 식민지까지 널리 퍼지게 되었습니다. 계몽주의의 정치적 이상은 미국 독립 선언문 미국 권리 장전 프랑스 인권 선언문 1791년 5월 3일에 제정된 폴란드 리투아니아 헌법에 막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프리메이슨 

장기적인 역사적 관점에서 노먼 데이비스는 프리메이슨이 약 1700년부터 20세기까지 유럽에서 자유주의와 계몽주의 사상을 대변하는 강력한 세력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계몽주의 시대에 급속하게 확장되어 유럽의 거의 모든 국가 전역으로 퍼져나갔습니다. 저명한 회원으로는 몽테스키외 볼테르 보레브 월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벤자민 프랭클린 조지 워싱턴이 있습니다. 스티븐 씨 벌록은 18세기 후반에 영국 롯지는 웨일즈 왕자가 프로이센 롯지는 프레데릭 대왕이 프랑스 롯지는 왕세자가 이끌었다고 말합니다. 나폴레옹 황제는 프랑스의 그랜드 마스터로 자신의 형제를 선택했습니다. 프리메이슨의 가장 큰 적은 로마 카톨릭 교회였기 때문에 프랑스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스페인 멕시코와 같이 카톨릭 요소가 큰 국가에서는 정치 전쟁의 잔혹함의 대부분이 교회 지지자들과 활동적인 메이슨 사이에서 벌어졌다고 합니다. 20세기 전체주의와 혁명 운동 특히 파시스트와 공산주의자들이 프리메이슨을 짓밟았다고 합니다. 

 

 

근세 시기에도 여전히 전쟁은 끊이지 않고 일어났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왕위 계승을 두고 여러 나라의 연합군과 전쟁이 벌어졌습니다. 프로이센은 프리드리히 대제의 통치로 인해 세력을 넓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신 중심의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이성을 근거로 사고하는 계몽주의가 유럽 전역으로 퍼졌습니다. 새로운 사상은 전에 없던 사상과 의견을 만들어냈고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또 지배적으로도 여러가지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리고 계몽주의를 중심으로 일어나게 된 프리메이슨 조직이 있습니다. 프리메이슨에는 많은 사상가들과 정치가들이 함께 속해있었다고 합니다. 

 

출처 : 위키피디아